전시 제목: 휴면 동굴
전시 기간: 2016년 7월 29일 - 8월 21일 / 오후 1시 ~ 7시 / 월요일 휴관
참여 작가: 안성석, 니콜라스 펠처
장소: 지금여기

오프닝: 7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공간 지금여기에서 안성석과 니콜라스 펠처의 이인전 «휴면 동굴»이 열린다. 두 작가의 표현은 상이하지만, 우리의 물리적 환경과 물질의 속성이 디지털 정보 시대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두고 주제를 공유한다. «휴면 동굴»에서 공개되는 두 작가의 신작들은 과잉으로 치닫는 근래의 네트워크 현실에 일종의 동굴 생활을 투영한다. 마치 발견되기 전의 동굴처럼, 고립되었으면서도 동시에 연결된 접속의 영역들은 신체를 그 망 속으로 이끈다. 또한 최근 인공 지능의 발전 등을 다각도로 접근하면서, 두 작가는 일말의 원시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휴면 동굴'은 문자 그대로 잠든 상태의, 움푹 패인 통로를 가리킨다. 이 동굴은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을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단어로, 서버나 클라우드, 기억을 연결하는 뉴런 간 신경연결망인 시냅스를 뜻하기도 한다.

Title: Dormant Cave
Duration: July 29 – August 21, 2016 / 13:00 - 19:00 / closed on Mondays
Artists: Sungseok Ahn, Nicolas Pelzer
Venue: space nowhere

Opening : Friday, July 29, 19:00

Space nowhere is pleased to present Dormant Cave, a two-person show by artists Sungseok Ahn and Nicolas Pelzer. The artists share a common interest in how the current era of digital information alters our physical environment and its materiality. For the show at Space Nowhere Ahn and Pelzer present new works which fantasize with the idea of current forms of cave life, that has become a kind of space for excessive wired cultures. The structure of those isolated yet mediated spheres direct the bodies to its inside like an anonymous cave. Generating different facets of the recent development in intelligent realities, the artists combine certain impressions of the primitive.

A “dormant cave” would literally describe an underground pathway, whose development stands still. In this exhibition, the term is applied to indicate the status quo of current environment of ours, while at the same time it suggests network cloud servers or synapses in neural connections that affect our memory.